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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오늘 18세 선거연령 인하 현판식…"정치문화 바꿔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긴급 토론회·서명운동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6-11-17 05:20 송고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는 17일 '18세 선거연령 인하' 현판식을 갖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자신의 사무실에서 '18세 선거연령 인하' 현판식을 진행한다.
현판식은 사단법인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 기획한 공직선거법 등 개정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현판식에는 생활정책연구원 공동대표인 이용모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와 황인국 한국청소년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안 전 대표는 "지금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가 중에서 18세가 선거하지 못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며 "그 이유가 선거 유불리만 따져서 반대하는 당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18세 선거권으로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책임감을 키워나가게 될 것"이라며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정치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현판식에 이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비상시국 수습을 위한 긴급 토론회에 참석한 뒤 서울 마포구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8일차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서명운동을 벌인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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