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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로 6년만에 '게임대상' 거머쥔 넥슨…넷마블에 '설욕'

대상·인기상까지 2관왕…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우뚝'

(부산=뉴스1) 이수호 기자 | 2016-11-16 18:23 송고
박지원 넥슨 대표 © News1
박지원 넥슨 대표 © News1


넥슨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히트'가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PC게임 '메이플스토리2'를 앞세워 대상을 노렸지만 넷마블 '레이븐'에 밀려 아쉽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그리고 1년만에 '레이븐'과 동일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장르로 설욕에 성공했다. 넥슨의 첫 모바일게임 대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넥슨이 서비스하고 넷게임즈가 개발을 맡았던 '히트'가 게임대상을 받았다.

이날 히트의 개발을 맡았던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이제서야 높은 평가를 받은 게임이 등장해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실제 히트는 지난해 11월 국내출시 이후,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 7월 글로벌 출시 이후 현재까지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게임대상에 이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넷마블의 '스톤에이지'가 차지했다. 우수 모바일 게임에는 로이게임즈의 '화이트데이'와 4:33의 '로스트킹덤', 우수 온라인 게임으로는 네오위즈게임즈의 '블레스', IMC게임즈의 '트리오브세이비어'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게임대상도 3년 연속 모바일 게임이 대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면서 모바일 게임업계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다. 지난 2014년에는 4:33이 출시했던 '블레이드'가 모바일 최초로 게임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넷마블의 '레이븐'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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