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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부 장관, 대전 '기초과학·창조경제' 현장방문

17일 IBS 5주년 행사후 대전창조센터·원자력연구원 방문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6-11-16 12:00 송고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뉴스1 © News1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뉴스1 © News1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기초과학 지원강화와 창조경제 확산을 위해 대전의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한다.
미래부는 최양희 장관이 오는 17일 오전 대전에서 열리는 기초과학연구원(IBS) 개원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양희 장관은 5년이라는 짧은 기간만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IBS 구성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정부가 발표한 국가 연구개발(R&D) 혁신 기조인 '자유공모형'(Bottom-Up) 지원 확대, 생애 첫 연구비 신설 등의 연구자 중심의 지원 강화대책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미래부는 설명했다.

이어 최양희 장관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과 센터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최 장관은 지난 9일에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나라를 뒤흔든 '최순실 게이트' 불통이 튄 '창조경제' 사업이 일대 위기에 놓이자 주무부처 장관으로 어수선한 현장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연이어 현장을 찾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최양희 장관은 최근의 정치 환경과 관련해 창업현장의 불안감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입주 기업인을 격려하고 창조경제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지원의지를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양희 장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한국형 원자력 파이로 프로세싱 기술개발 현장과 사용후핵연료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저장·관리 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미래부는 "앞으로도 정책현장을 찾아 현장에 뿌리내리지 못하는 원인을 찾아내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현장중심, 수요자 중심의 정책 추진 노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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