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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참여연대 "박 대통령 휘호 세종시청 표지석 철거하라"

(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2016-11-14 18:12 송고
박근혜 대통령의 휘호를 새긴 세종특별자치시청 표지석© News1

국정농단 최순실 씨의 사태와 관련해 세종시민들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박근혜 대통령의 휘호로 제작된 ‘세종특별자치시청 표지석 철거’를 촉구하고 나섰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민심의 심판을 받은 박근혜 대통령의 표지석이 세종시에 존속하는 것은 세종시의 명예와 권위를 실추시키는 것인 만큼 표지석을 즉각 철거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허수아비 대통령에 불과하다" 면서 "물러나야 할 대통령으로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표지석을 자진 철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연대는 "이 표지석이 명분없이 유지된다" 며 "세종시민의 힘으로 역사적 치욕을 씻기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2015년 7월 1일 세종시청 개청을 기념하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 친필 휘호라는 표시와 함께 '세종특별자치시청'이라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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