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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강남보건소에 최순득 대리처방 사실확인 요청

(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2016-11-14 10:50 송고
서울 강남구 차병원 차움의원./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 강남구 차병원 차움의원./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보건복지부가 최순실과 최순득이 자주 다녔던 김영재 성형외과와 차움의원을 조사 중인 강남보건소에 최순득 대리처방 사실 확인도 함께 요청했다.
14일 복지부는 "지난 11일 오전 강남보건소에 최순득씨에 대한 조사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순득씨는 최순실씨의 언니로 차움의원에서 대리처방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남보건소는 14일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강남보건소는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딸 정유라씨가 자주 드나들었던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 논현동 소재 김영재 성형외과와 최씨에 대한 주사제 대리처방 의혹을 받고 있는 차움의원을 조사 중이다.

강남보건소는 김영재 성형외과를 대상으로 최씨에 대한 진료기록부 허위작성 여부, 차움의원을 대상으로 대리 진료와 주사제 대리처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복지부는 강남보건소가 14일 최종조사 결과를 보고하면 이를 토대로 법적검토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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