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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시국이 어순실해…인형극이 위기"…최순실 게이트 일침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2016-11-14 09:24 송고
김제동이 박근혜 대통령 정부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을 풍자하는 발언으로 화제다.
  
13일 밤 11시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는 알레르기의 심각성과 사회의 성 인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제동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은 후 "요즘은 박수 치고 소리도 지르고 싶은 시대이다. 그래서 사는 시국이 '어순실' 할 때"라고 말했다.
  
김제동이 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했다. © News1star /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캡처
김제동이 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했다. © News1star /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캡처

그는 "말이 헛 나왔다. 어수선하다고 한 것"이라고 정정한 뒤 "요즘 우리나라 예술 분야가 위기다. 영화나 소설보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더 많다. 특히 인형극은 더욱 위기에 처해있다"고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어수선한 현재 상황을 꼬집었다.

한편 김제동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석해 "우리나라 정치는 삼류지만 국민은 일류"라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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