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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민 '촛불' 들고 거리로…'대통령 퇴진' 요구

(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 2016-11-11 21:47 송고
비선실세 국정개입을 규탄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하야를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충북 진천군에서 열렸다.© News1
비선실세 국정개입을 규탄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하야를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충북 진천군에서 열렸다.© News1


비선 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규탄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충북 진천군에서 열렸다.
11일 오후 7시 진천읍사무소 광장에서 열린 촛불 문화제에 중·고등학생, 군민 등 300여명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박근혜 퇴진 비상 국민행동 진천본부는 이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정상적인 국가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며 "꼭두각시 대통령은 민주화를 후퇴시키고, 대한민국을 봉건시대 이전으로 퇴행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물러나는 것만이 국민의 충격과 분노를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것이며, 눈앞에 닥친 국가 위기 극복에 마지막으로 봉사하는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촛불 문화제에 참가한 군민은 1시간여 동안 집회를 한뒤 진천읍 내를 돌며 거리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박근혜 퇴진 비상 국민행동 진천본부는 매주 금요일 같은 장소에서 촛불 문화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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