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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연예계 최순실 라인 존재, 거짓말하면 다음 주 공개"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2016-11-10 17:30 송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예계에 최순실 라인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안민석 의원은 10일 전파를 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난주 연예계에 최순실 라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특정하지도 않았는데 몇몇 분들이 난리를 쳤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특히 어떤 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증거를 다 갖고 있다"고 말했고, 함께 출연한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명단을 밝히라"고 하자 "명단을 밝히고 사진을 공개하면 그 가수의 인생은 끝장난다"고 응수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예계 최순실 라인에 대해 재언급했다. © News1star DB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예계 최순실 라인에 대해 재언급했다. © News1star DB

또 안민석 의원은 "특정인을 공개하는 건 내 목적이 아니다. 하지만 연예인도 공인이기에 거짓말하면 안 된다"며 "이 상황에서 거짓말 하지 말기를 엄중히 경고드린다. 계속 거짓말을 한다면 다음 주에 공개하겠다"고 덧붙여 파장을 예고했다. 

한편 안민석 의원은 지난주 "최순실, 장시호가 연예계 사업에 침투를 많이 했다"며 "이들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유명 가수가 국제행사에서 특혜를 받았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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