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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대한민국 주권자"…대구 청소년들 시국선언

(대구ㆍ경북=뉴스1) 정지훈 기자 | 2016-11-10 15:57 송고
대구지역 청소년들도 최순실 국정농단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에 나선다.

대구청소년 시국선언단(가칭)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알리는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1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은 이번 시국선언 이유에 대해 ""우리는 부모님의 아들·딸, 학생, 청소년이기에 앞서 대한민국을 살아갈 국민이며 주권자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960년 2월 28일 대구지역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며 "2016년 11월 '박근혜 게이트'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있다. 다시 한번 청소년들이 거리로 나서 목소리를 모아야 한다"고 동료 청소년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대구청소년 시국선언단은 11일 오후 6시 중구 2·28공원에서 자유발언에 이어 시국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현재 30여명이 시국선언문 발표 행사에 동참할 뜻을 밝혔고 온라인을 통해 계속해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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