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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민 시국선언 “박 대통령 당장 물러나야”

(부산ㆍ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 2016-11-10 15:49 송고
10일 오전 박근혜 퇴진 합천군민 모임 회원 20여명은 합천군청 현관 앞에서 최순실 국정개입 사건으로 촉발된 국기문란사태를 규탄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 했다.2016.11.10./뉴스1 © News1 이철우 기자
10일 오전 박근혜 퇴진 합천군민 모임 회원 20여명은 합천군청 현관 앞에서 최순실 국정개입 사건으로 촉발된 국기문란사태를 규탄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 했다.2016.11.10./뉴스1 © News1 이철우 기자

'박근혜 퇴진 합천군민모임' 회원 20여명은 10일 오전 합천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순실 국정개입사건으로 촉발된 국기문란사태를 규탄한다는 내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회원들은 이날 시국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을 무시한 채 박근혜 대통령은 일개 개인에게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을 선사, 국정을 농단했다"고 비판했다.    
또 "박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존재하지 않고 최순실을 옆에 두고 대통령을 비호하는 가신과 그 일족을 위한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모든 권력의 근원인 국민들의 분노에 찬 명령을 더 이상 거부하지 말고 당장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질서를 유린하고 농단하며 법질서를 망가트리고 이 땅에 평화 정착을 단절시킨 책임을 물어 엄중히 대통령 퇴진을 요구한다"고 했다.



lcw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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