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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총학 "최-박 게이트 진실 밝혀야" 시국선언

시국 수습책 내놓지 못하면 권위추락

(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 2016-11-10 15:25 송고
중원대 총학생회의 시국선언.© News1
중원대 총학생회의 시국선언.© News1

‘비선 실세’ 최순실의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 충북 괴산 중원대 학생들이 10일 오후 학교 본관 앞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총학생회는 이날 “대통령은 국민의 소리를 듣지 않고 사적인 감정에 휩쓸린 정치를 했다”며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의 횡포와 진실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실을 소수의 책임으로 지우려 하지 말고 제대로 된 해결책과 검찰 수사결과를 국민 앞에 숨김없이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국민 담화 때처럼 진실을 밝히는데 성실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해야 한다”며 “법을 어긴 자는 반드시 엄중히 처벌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총학생회는 “현 시국은 모든 것이 위기상태에 놓여 있다”며 “남은 임기동안 수습책을 내놓지 못하면 권위 추락과 함께 민심은 더욱 상처받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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