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영동 U1대학교 학생들도 ‘대통령 하야’ 시국선언

(영동=뉴스1) 김기준 기자 | 2016-11-10 15:21 송고
충북 영동군의 U1대학교 학생들이 10일 영동본교 창조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U1대학교 제공).2016.11.10.© News1
충북 영동군의 U1대학교 학생들이 10일 영동본교 창조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U1대학교 제공).2016.11.10.© News1

충북 영동군의 U1대학교 학생들도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U1대학교 학생들은 이날 영동본교 창조관 앞에서 발표한 ‘국민의 목소리에 모든 대한민국의 대표들은 응답하라!’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통해 박 대통령의 하야 촉구와 국정농단 사건에 관한 성역 없는 수사를 요구했다.
이들은 비선 실세로 지목받는 최순실의 처벌뿐만 아니라 청와대 관련자와 여당 지도부에 관한 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을 대표하는 모두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하나로 뭉쳐 나아가 줄 것도 호소했다

이날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는 자리에 참여한 100여 명의 재학생은 저마다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했다.
이연수 부총학생회장(경찰소방행정학과 4학년)은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한 주권을 국민이 아닌 특정인에 의해 농락당한 참담한 사태에 분노한다.”며 “더는 사건을 축소하거나 은폐하지 말고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soknisan8688@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