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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가정주부들 "대통령 퇴진·새누리당 해체" 주장

(공주=뉴스1) 이병렬 기자 | 2016-11-10 11:28 송고 | 2016-11-10 14:01 최종수정
가정주부들로 구성된 공주시 여성들이 10일 '새누리당 해산'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News1이병렬 기자
가정주부들로 구성된 공주시 여성들이 10일 '새누리당 해산'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News1이병렬 기자

충남 공주지역 10여 명의 주부들이 자발적으로 최순실 국정농단의 공범인 새누리당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분노한 공주여성들'이라고 밝힌 이들은 10일 오전 10시 새누리당 정진석원내대표 사무실 앞에서 ‘박근혜 퇴진과 새누리당 해산명령'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퇴진하고 새누리당은 해산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여성들은 “박근혜·최순실 측근으로 온갖 특혜와 특권을 누려온 새누리당 소속의 장관들과 고위 공직자들은 일제히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지지율 5%대의 현 시국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정상적으로 국가를 운영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선실세 최순실 일당들과 1%의 재벌들은 피땀 어린 세금과 노동자의 고혈로 자신들의 배만 불렸다”며“국민의 한사람으로 나라와 역사가 바로 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lby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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