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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0원짜리 '순실이 콩밥정식'…최순실 풍자 메뉴 등장

(광주=뉴스1) 신채린 기자 | 2016-11-09 18:19 송고 | 2016-11-09 18:30 최종수정
광주 서구 한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는 '순실이 콩밥정식' 메뉴.(온라인커뮤니티 캡처)/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광주 서구 한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는 '순실이 콩밥정식' 메뉴.(온라인커뮤니티 캡처)/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씨를 풍자한 광주의 한 식당 메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최순실 식사 메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광주 서구 한 고깃집에서 판매하는 '순실이 콩밥정식' 홍보 현수막 사진이 담겨 있었다.

이 현수막에는 '순실이 콩밥정식'이 김치찌개, 된장찌개, 떡갈비, 6가지 반찬, 콩밥 등으로 구성돼 4900원이라고 적혀있다.

또 메뉴 소개와 함께 "순실이 콩밥 먹을 때까지 쭈~욱!"이라는 문구도 달려있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이게 민심이다"(spe***), "(가격도) 싸다. 한번 먹고 싶다"(큰바***), "곰탕 국물을 주면 최고인데"(소주***) 등 댓글을 남기며 이 식당을 응원했다.

이 외에도 최씨가 신었던 신발, 최씨가 먹었던 곰탕 등 일명 '최순실 패러디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shin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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