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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비상시국회의 발족…공동행동 본격화

(인천=뉴스1) 이정용 기자 | 2016-11-09 14:15 송고
““9일 오전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박근혜 퇴진 인천비상시국회의’가 발족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 News1 이정용 기자
9일 오전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박근혜 퇴진 인천비상시국회의’가 발족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 News1 이정용 기자

인천지역 시민사회, 노동 등 40여개 단체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인천비상시국회의’를 발족하고 촛불문화제 등 공동행동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

인천시국회의는 9일 오전 11시 30분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가진 발족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더 이상 국정을 맡길 수 없어 하야를 요구하고 있다”며 “두차례의 대국민 사과에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국정운영 의지를 밝혀 오히려 국민들을 더 분노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국회의는 “인천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들의 주권을 바로 세우는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게이트의 진실이 밝혀져 정의가 바로 서길 바란다면 퇴진운동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오후 7시에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인천시민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또 12일 오후 4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민중대회 및 3차 국민대회에 참석하고 17일 오후 7시에는 부평역에서 박근혜 퇴진 인천시민 대행진을 열 예정이다.


jy0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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