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최순실 성형외과 특혜 의혹, '뉴스룸' 시청률 9%대 돌파…자체 최고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2016-11-09 09:36 송고
최순실 성형외과 특혜 의혹을 보도한 '뉴스룸'의 시청률이 또 상승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 7시40분 방송된 JTBC '뉴스룸'은 9.091%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338%보다 0.66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뉴스룸'의 자체최고시청률에 해당된다. 비슷한 시간 대 방송된 KBS1 '9시 뉴스'는 18.6%, SBS '8뉴스'는 4.8%, MBC '뉴스데스크'는 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뉴스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 News1star / JTBC '뉴스룸' 캡처
'뉴스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 News1star / JTBC '뉴스룸' 캡처

'뉴스룸'이 종편 뉴스 중 이례적으로 10%대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보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룸'이 최순실의 태블릿 PC를 단독 입수하면서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가 수면 위로 떠올랐고, 이후 국민의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관심은 뉴스 시청에 즉각적으로 반영됐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분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와 연루된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의원에 대한 보도가 전파를 탔다.


star@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