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일 차은택 귀국 보도를 생중계 방송한 YTN과 연합뉴스TV의 시청률은 전날 동 시간대 시청률보다 크게 상승했다.
이날 차은택이 밤 9시5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진행한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생중계 방송한(밤 10시20분~10시22분) YTN과 연합뉴스TV 시청률은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으로 각각 2.218%, 2.741%다. 이는 전날(11월7일) 동 시간대 시청률(YTN 1.724%, 연합뉴스TV 1.277%)보다 무려 각각 약 1.3배, 약 2.1배 상승한 수치다.
현 정부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며 최순실씨(60·최서원으로 개명)와 함께 국정을 농단했다는 의혹을 받는 광고감독 차은택이(47)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되고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
또한 차은택이 귀국 후 검찰로 송치돼 검찰 청사에서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생중계 방송한(밤 11시20분~11시22분) YTN과 연합뉴스TV 시청률은 각각 2.906%, 2.581%였다. 이는 전날(11월7일) 동 시간대 시청률(YTN 2.196%, 연합뉴스TV 1.670%)보다 무려 각각 약 1.3배, 약 1.5배 상승한 수치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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