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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귀국, 생중계 뉴스 시청률 일제히 상승…전 국민적 관심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2016-11-09 08:34 송고 | 2016-11-09 09:56 최종수정
차은택의 귀국을 생중계 보도한 뉴스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이 일제히 상승했다. 이는 국민들의 최순실 사건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의미한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일 차은택 귀국 보도를 생중계 방송한 YTN과 연합뉴스TV의 시청률은 전날 동 시간대 시청률보다 크게 상승했다.  

이날 차은택이 밤 9시5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진행한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생중계 방송한(밤 10시20분~10시22분) YTN과 연합뉴스TV 시청률은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으로 각각 2.218%, 2.741%다. 이는 전날(11월7일) 동 시간대 시청률(YTN 1.724%, 연합뉴스TV 1.277%)보다 무려 각각 약 1.3배, 약 2.1배 상승한 수치다.

현 정부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며 최순실씨(60·최서원으로 개명)와 함께 국정을 농단했다는 의혹을 받는 광고감독 차은택이(47)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되고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현 정부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며 최순실씨(60·최서원으로 개명)와 함께 국정을 농단했다는 의혹을 받는 광고감독 차은택이(47)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되고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또한 차은택이 귀국 후 검찰로 송치돼 검찰 청사에서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생중계 방송한(밤 11시20분~11시22분) YTN과 연합뉴스TV 시청률은 각각 2.906%, 2.581%였다. 이는 전날(11월7일) 동 시간대 시청률(YTN 2.196%, 연합뉴스TV 1.670%)보다 무려 각각 약 1.3배, 약 1.5배 상승한 수치로 눈길을 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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