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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미 대선·최순실 우려 7일 긴급 시장점검회의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2016-11-06 17:34 송고
임종룡 금융위원장 (금융위 제공) 2016.10.10/뉴스1 © News1 추연화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 (금융위 제공) 2016.10.10/뉴스1 © News1 추연화 기자

금융당국이 7일 긴급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미국 대통령 선거(8일)와 최순실 게이트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한 자리다.

6일 금융위원회는 7일 오전 7시 30분 정부 광화문 서울청사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과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 대선 정국과 최순실 사태 등으로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외화유동성 등을 점검하는 차원이다.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은행권 외화 유동성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미국은 오는 8일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가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S&P500 지수는 9일 연속 하락했다.

국내는 최순실 게이트로 코스피 지수가 1990선 아래로 떨어졌고, 코스닥 지수도 600선을 위협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생명보험협회장, 손해보험협회장, 여신금융협회장 등 협회장과 한국거래소 이사장, 국제금융센터 원장, 금융연구원장, 자본시장연구원장, 보험연구원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k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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