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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복귀 손학규, 9일 청주 방문…서원대서 북콘서트

(충북ㆍ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2016-11-06 11:47 송고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4일 오후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내 영풍문고에서 '강진일기-나의 목민심서' 북콘서트를 하고 있다. 이날 북콘서트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 고문은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4일 오후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내 영풍문고에서 '강진일기-나의 목민심서' 북콘서트를 하고 있다. 이날 북콘서트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 고문은 "박근혜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지명한 총리가 소위 '책임총리'는 되겠지만 거국내각은 아니다"고 비판했다. 2016.11.4/뉴스1 © News1 이종현 기자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이 오는 9일 청주를 찾아 자신의 저서('나의 목민심서-강진일기') 북콘서트를 연다.

손 상임고문의 청주 방문은 정계복귀 선언 후 처음이다.
그는 이날 오전 11시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한 뒤 청주 용화사(주지 각연스님) 방문, 청주 서원대 북 콘서트 일정을 소화한다.

강진일기는 그가 정계은퇴를 선언한 뒤 강진에 머물며 쓴 책으로 자신의 정치 역정에 대한 회상과 성찰을 담고 있다.

또한 제7공화국,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드는 나라들, 진보경제 등 새판짜기에 나선 정치인 손학규의 미래 구상이 담겨 있다.
그가 청주 방문에서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으로 숨가쁘게 돌아가는 정국에 대해 어떤 해법을 내놓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

'손학규 맨'으로 알려진 임헌경 도의원은 “손 전 대표가 이번 청주 방문에서 난국에 처한 국가 미래에 대해 나름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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