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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단체 "국정농단한 부정부패 정권 물러나라"

(천안=뉴스1) 이숙종 기자 | 2016-11-04 13:16 송고
천안지역50여개 시민단체는 4일 천안시청브리필실에서 '천안비상시국회의 시국선언'기자회견을 가졌다.© News1
천안지역50여개 시민단체는 4일 천안시청브리필실에서 '천안비상시국회의 시국선언'기자회견을 가졌다.© News1

천안지역 5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비상시국회의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최순실 국정개입 사태에 대해 대통령이 나서 진실을 규명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만큼 스스로 정권에서 물러나라"고 강도 높게 비난하며 "국민들의 저항이 없다면 국정농단의 부패세력들은 절대 스스로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자 신성한 주권자인 국민들이 나서 이들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박근혜 정권의 퇴진과 국정개입의 엄중한 검찰 수사가 이뤄지도록 농성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12일 대규모 민중총궐기대회를 계획하는가 하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시민과 함께 '최순실 국정개입 규탄, 박근혜 정권퇴진' 을 요구하는 천안비상시국대회를 지속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dltnrw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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