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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안보·경제 위기에 국정중단 안돼…정부 기능 회복해야"

"대한민국 성장동력만큼은 꺼뜨리지 말아야"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유기림 기자 | 2016-11-04 10:56 송고 | 2016-11-04 10:57 최종수정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청와대 춘추관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YTN 캡처) 2016.11.4/뉴스1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청와대 춘추관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YTN 캡처) 2016.11.4/뉴스1

박근혜 대통령은 4일 "국내외의 여러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국정은 한시라도 중단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발표한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여러분 지금 우리 안보가 매우 큰 위기에 직면해 있고 우리 경제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대통령의 임기는 유한하지만 대한민국은 영원히 계속 되어야만 한다"며 "더 큰 국정혼란과 공백 상태를 막기 위해 진상규명과 책임 추궁은 검찰에 맡기고 정부는 본연의 기능을 하루 속히 회복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기울여 온 국정과제들까지도 모두 비리로 낙인찍히고 있는 현실도 참으로 안타깝다"며 "일부의 잘못이 있었다고 해도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만큼은 꺼뜨리지 말아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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