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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동생·제부,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100억대 빌딩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6-11-01 10:32 송고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고개에 위치한 최순실씨 동생 부부 회사의 소유로 알려진 '에스플러스(S+)빌딩. 2016.11.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고개에 위치한 최순실씨 동생 부부 회사의 소유로 알려진 '에스플러스(S+)빌딩. 2016.11.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최순실씨의 여동생과 제부가 운영하는 외식·가구, 아동복 업체가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고개에 100억대 상가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달맞이고개 해월정 인근 644.6㎡ 대지 위에 들어선 6층짜리 '에스플러스(S+)빌딩'이 최순실씨의 여동생 최순천씨와 그의 남편 서모씨 소유 건물이었다. 이 건물의 가치는 1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지난 2012년 8월31일 최순천씨 남편 서모씨가 운영하는 아동복업체 ㈜서양네트웍스 소유권으로 최초 등기됐다가 같은 해 10월17일 서양네트워스에서 분할된 회사 ㈜퍼시픽에스앤씨로 소유권이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9월30일에는 최순천씨가 운영하는 가구·외식업체 ㈜에스플러스인터내셔널가 퍼스픽에스앤씨를 합병하면서 이 건물소유주로 등재돼 있다.

건물 1~3층에는 ㈜서양네트워스의 아동복 매장, 4층에는 빵집, 6층에는 갤러리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림 등을 감상하고 식사도 가능해 이 일대 부유층들이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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