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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오늘은 대전 방문…"이럴 때일수록 국민과 함께"

지난달 26일부터 지역 순회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6-11-01 06:00 송고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는 '최순실 정국' 속에서 1일 대전을 방문하며 '민심 탐방' 행보를 계속한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한 뒤 낮에 대전 한밭대에서 강연을 한다.
오후에는 지역 향토혁신기업인 성심당의 60주년 전시회와 학부모 초청 미래교육 간담회, 국민의당 대전광역시당 개소식에 잇달아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달 25일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한 뒤 26일 경남, 27일 부산, 28일 광주·전남, 29일 호남, 31일 경북 등지를 순회하며 민심을 청취하고 있다.

안 전 대표 측은 "비상시국이라 잡혀있던 지방일정을 어떻게 할지 고민했지만 이럴 때일수록 국민과 함께 국민 속에서 공감하고, 위로하고, 위기극복의 해답을 찾아야 한다는 판단에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전 대표는 동시에 '최순실 게이트' 대응에 주력하고, 본인이 차기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천한 김병준 국민대 교수에 반대하는 당내 중진 의원 등을 설득하는 작업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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