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국·공립대학생연합회 "12일 서울서 대규모 집회 계획"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2016-10-29 20:14 송고 | 2016-10-30 15:16 최종수정
전국국공립대학생연합회 소속 총학생회장들이 29일 오후 4시 순천대학교에서 11차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들은 11월 12일 서울에서 '최순실 게이트' 관련 대규모 집회 계획을 확정했다.2016.10.29/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전국국공립대학생연합회 소속 총학생회장들이 29일 오후 4시 순천대학교에서 11차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들은 11월 12일 서울에서 '최순실 게이트' 관련 대규모 집회 계획을 확정했다.2016.10.29/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전국 국·공립대학생연합회(의장 유영현 부산대 총학생회장)는 29일 "'최순실 게이트' 관련 대규모 집회를 11월 12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국·공립대학생연합회 소속 총학생회장 등 대표자 20여명은 이날 오후 4시 순천대에서 모여 2016년 11차 연석회의를 열고 '최순실 게이트' 관련 시국선언 방안 등을 논의했다.
총학생회장들은 2시간여에 걸친 회의를 거쳐 최근 정국을 강타하고 있는 '비선 실세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 3가지 계획을 확정했다.

우선 11월 3일 학생의 날을 맞아 전국의 국·공립대학마다 자체적으로 시국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지역 특성에 맞춰 대자보 릴레이나 가두시위 등도 병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후 11월 5일에는 지역 시민사회와 연계해 활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12일에는 전국 국·공립대학생을 모두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서울에서 열기로 결의했다.



jwji@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