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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최순실 PC' 김한수 행정관 소환…이영선 前행정관도(종합)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6-10-29 15:07 송고 | 2016-10-29 15:11 최종수정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진 태블릿 PC에 담겨 있던 최 씨의 사진들. 최씨는 박 대통령 당선 초기까지 연설문 등을 받아 수정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문제의 태블릿PC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JTBC 캡처) 2016.10.27/뉴스1 © News1 추연화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진 태블릿 PC에 담겨 있던 최 씨의 사진들. 최씨는 박 대통령 당선 초기까지 연설문 등을 받아 수정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문제의 태블릿PC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JTBC 캡처) 2016.10.27/뉴스1 © News1 추연화 기자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60) 관련 문건유출 의혹·재단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한수 청와대 뉴미디어정책실 선임행정관과 이영선 청와대 전 행정관을 불러 조사했다.

최순실 의혹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9일 김 행정관과 이 전 행정관을 소환 조사했다.
김 행정관은 청와대 문건 200여개가 발견된 일명 '최순실 태블릿PC'의 개통자로 지목되고 있다. 이 PC의 소유주는 '마레이컴퍼니'로 김 행정관이 2012년 대선 직전 이 회사 대표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도 선수 출신인 이 전 행정관은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경호를 담당했고 이후 대통령 제2부속실에서 근무했다. 지난달 돌연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박 대통령의 의상을 살펴보고 있는 최씨와 함께 있다가 휴대전화를 옷에 닦아 건네주는 장면이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최씨가 청와대 인력과 예산으로 보좌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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