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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최순실 휴대폰 영상' 이영선 청와대 前행정관 소환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6-10-29 14:05 송고
 최순실씨. (TV조선캡쳐) 2016.10.26/뉴스1
 최순실씨. (TV조선캡쳐) 2016.10.26/뉴스1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60) 관련 문건유출 의혹·재단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영선 청와대 전 행정관을 불러 조사했다.

최순실 의혹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9일 이 전 행정관을 소환 조사했다. 
유도 선수 출신인 이 전 행정관은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경호를 담당했고 이후 대통령 제2부속실에서 근무했다. 지난달 돌연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박 대통령의 의상을 살펴보고 있는 최씨와 함께 있다가 휴대전화를 옷에 닦아 건네주는 장면이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최씨가 청와대 인력과 예산으로 보좌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ku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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