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씨. (TV조선캡쳐) 2016.10.26/뉴스1 |
최순실 의혹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9일 이 전 행정관을 소환 조사했다. 유도 선수 출신인 이 전 행정관은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경호를 담당했고 이후 대통령 제2부속실에서 근무했다. 지난달 돌연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박 대통령의 의상을 살펴보고 있는 최씨와 함께 있다가 휴대전화를 옷에 닦아 건네주는 장면이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최씨가 청와대 인력과 예산으로 보좌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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