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16.10.28/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에 대한 일괄 사표를 지시한 것과 관련, "만시지탄이지만 잘 하셨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게재, "찔끔 청산은 국민 분노를 달래지 못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각 총사퇴와 대통령 탈당, 중립거국내각 구성, 최순실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 무엇보다 대통령 자신부터 조사받겠다는 내탓이오 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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