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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朴대통령, 당이 제안한 인적쇄신 받아들여 다행"

"특검논의 재개돼야…성역없이 수사 진행되길"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 2016-10-28 23:33 송고
© News1


새누리당은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에게 일괄 사표 제출을 지시한 것과 관련, "당이 고심 끝에 제안한 사항을 대통령께서 받아들이셔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새누리당 지도부가 제안한 비서진 쇄신이 이뤄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또 다른 후속 대책들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90분간 회동을 갖고 △청와대 참모진 개편 등 인적쇄신 △최순실 파문의 핵심 당사자인 최순실씨의 국내 송환 △검찰의 적극적인 수사 등을 요청했다.

염 대변인은 "이 대표가 (대통령에게) 요청한 대로 청와대 인적쇄신과 함께 최씨도 국내에 들어와 (검찰의) 조사에 적극 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검을 요구했던 야당은 다른 조건들을 내걸며 특검 협상을 중단했는데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인적쇄신 착수 발표를 계기로) 특검도 받아들여져서(재협상에 들어가) 성역없이 수사가 진행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g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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