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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최순실, 모든 수단 동원해 법정에 세우겠다"

"반드시 귀국시켜 비리 철저히 처단할 것"

(서울=뉴스1) 이정우 기자 | 2016-10-28 11:56 송고 | 2016-10-28 15:53 최종수정
황교안 국무총리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6.10.2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8일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씨에 대해 "수사와 수사 외적인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최순실이 대한민국 수사당국에 출두하고, 법정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최순실은 반드시 (국내에) 돌아오게 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황 총리는 "국민에 너무 큰 마음의 상처를 드린 사건인데 그 핵심에 있는 자가 외국을 돌면서 다른 소리를 하고 있는 것은 너무나 슬픈 일"이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드시 귀국하게 하고 그와 관련된 비리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철저히 처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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