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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북도당 “박대통령 사퇴, 새누리 석고대죄”

(전주=뉴스1) 김대홍 기자 | 2016-10-27 17:43 송고
정의당 로고 (정의당 제공) © News1

정의당 전북도당은 최근 잇따라 불거지고 있는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자진 사퇴와 새누리당의 석고대죄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27일 성명을 통해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을 ‘대리대통령’으로 내세워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해온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면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유례없는 충격적 범죄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당은 특히 “박근혜 정권의 무능과 부패, 비리와 횡포가 끝도 없이 이어져 왔고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면서 “다수의 국민들은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더 이상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를 이끌 능력과 양심이 없다고 생각하며 더 이상 국정을 책임지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국정을 운영할 자격도 능력도 없는 박근혜 대통령 스스로 대통령 직에서 물러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당은 이어 “최순실의 권력형 비리 게이트 사건을 방어하고, 국정개입 및 농단 행위를 은폐하는데 급급해 왔던 새누리당은 국기문란의 또 다른 공범”이라며 “박근혜의 돌격대이자 청와대의 이중대였던 새누리당은 지금 박근혜 대통령과 거리두기에 골몰할 때가 아니라 국민 앞에 무릎을 꿇고 석고대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박근혜-최순실의 국기문란과 헌법파괴 행위의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책임을 묻는 행동에 주저 없이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95min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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