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이 최순실 관련 이슈로 긴급 녹화를 진행했다.

27일 JTBC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순실 관련 이슈로 '썰전' 긴급 녹화가 진행됐다. 녹화분은 당장 이날 방송에 일부 추가돼 전파를 탄다.'썰전' 제작진은 "오늘 긴급 녹화된 최순실 관련 이슈는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참여하지 못 해 큰 비중으로 다루지 못 한 맛보기"라며 "다음 주 두 분이 참석하면 본격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예고했다.

최순실 게이트를 주제로 한 '썰전' 긴급 녹화분이 27일부터 전파를 탄다. © News1star / JTBC

이날 긴급 녹화에서 '썰전' MC 김구라는 이재명 시장, 이철희 의원, 김성태 의원, 구상찬 전 의원, 이준석 대표 등 정치권 각계 인사들과 전화 통화로 야당과 여당, 국회 내부 상황을 물었다.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는 재녹화에 참여하지 못해 서운한 마음을 동영상으로나마 전달했다. 이와 함께 강도 높은 일침도 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날 밤 10시50분 방송되는 '썰전'은 지난주 사전 녹화된 이명박 전 대통령 재단 의혹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며 최순실 관련 긴급 녹화분 일부도 추가된다.


hjk07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