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민주당 "최순실 게이트 수사 진척 없다" 대검 항의방문

'20대 총선사범 편파기소'도 항의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6-10-20 14:30 송고 | 2016-10-20 14:31 최종수정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최순실 게이트 편파기소 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더민주 의원들이 20일 오후 최순실씨의 국정개입 의혹 관련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항의방문을 하고 있다. 2016.10.2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최순실 게이트 편파기소 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더민주 의원들이 20일 오후 최순실씨의 국정개입 의혹 관련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항의방문을 하고 있다. 2016.10.2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며 대검찰청을 항의방문했다.

'최순실 게이트·편파기소 대책위원회'는 20일 오후 2시 대검찰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김주현 대검 차장 등 검찰 고위 간부들을 만나 최순실 게이트 수사상황과 20대 총선 선거사범 기소결과에 대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위원장인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청사에 들어서기 전 "최순실 게이트를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에서 수사하고 있다고 하지만 진전되지 않고 있다"며 "의혹은 더욱 확산되고 있어 그 부분(수사상황)을 확인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재판에서 잘 대응하겠지만 야당이 편파기소된 부분에 대해서 항의를 하고 정확한 이야기를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항의방문에는 전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의 박범계·박주민·금태섭·안호영 의원이 참여했다.



kukoo@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