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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말말말-18일] "朴정부서 금융위長 말고 믿을 사람 없어"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2016-10-18 18:11 송고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 2016.10.14/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 2016.10.14/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 = "박근혜정부에 사람이 안 보인다는 얘기가 있다. 리더십이 안 보인다. 컨트롤타워가 없다고 하는데 아무도 나서지 않고 있다. 이 정부에서 저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말고 믿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감. 기업구조조정, 가계부채 등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며, 임 위원장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답변)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 = "제가 경험이 있다. 저는 권력이 무섭다는 것을 잘 안다. 우리 국민들은 한 정권이 끝나면 그 실세 누군가는 감옥에 가야만 배가 안 아프다. 전두환 전경환, 노태우 박철언, 김영삼 김현철, 김대중 박지원, 노무현 노건평, 이명박 이상득, 박근혜정부에서는 아마 박지만이나 박근령은 (감옥에) 안 갈거다. 정유라와 최순실씨,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관계자, 차은택 CF 감독,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곧 (감옥에) 간다.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는 얼마 안 남았다" (법제사법위원회의 종합감사. 미르재단 및 K스포츠재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어제 국감장에서 내각총사퇴 얘기가 나왔다. 그런데 저는 최저치가 경제팀 교체라고 생각한다. 홍일표 의원은 금융위원장 밖에 없다고 했는데, (저는) 같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은 빨간불인데 경제팀만 희망의 모닥불을 피우고 있다. 더 큰 위기가 올 수도 있는 상황에서 경제팀이 물러나거나 대통령이 결단해야 한다" (정무위원회의 금융권 관련 국감. 경제팀의 안일한 대응을 비판하며)


gayun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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