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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잘못이야"…아내 내연남 말에 격분해 살해

(논산=뉴스1) 이병렬 기자 | 2016-10-18 12:00 송고 | 2016-10-19 09:14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충남 논산경찰서는 18일 자신의 아내와 내연관계인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박모씨(28)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30분께 논산시 상동면 조모씨(42) 집에 찾아가 자신의 아내와 내연관계인 것에 대해 사과를 받으려 했으나 조씨가 “네가 잘못해서 이런 일이 있는거야”라고 큰 소리치자 이에 격분해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18일 오전 7시 30분 논산시 내동 자신의 집 인근 편의점에 있던 박씨를 긴급 체포했다.

박씨는 현재 정신불안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수사 중이다.



lby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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