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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18m 높이서 잣 따던 40대 추락사

(정선=뉴스1) 박하림 기자 | 2016-09-12 10:22 송고 | 2016-09-12 15:04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11일 오후 12시33분쯤 강원 정서군 임계면 송계리 야산 나무위에서 잣을 따던  A씨(42)가 15~18m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A씨 동료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A씨는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아이젠을 착용하고 쇠장대기를 휴대한 채 나무에 올랐고 잣을 따던 중 쇠장대기가 고압전선에 걸려 감전돼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나무를 잘 타는 A씨는 매년 이맘때쯤 잣을 땄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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