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세계기록총회 내일 폐막 때 역대최초 '서울선언문' 채택

전세계 114개국 2049명이 참가…논문 256편 발표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16-09-08 15:46 송고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세계기록총회(ICA Congress)'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황교안 총리의 기념사에 박수치고 있다.2016.9.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세계기록총회'가 9일 향후 4년간 세계기록관리 전문가들이 나아갈 방향을 담은 '서울선언문'을 채택하고 폐막한다.
폐막식은 세계기록총회 준비기획단장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과 데이빗 프리커 ICA(세계기록관리협의회) 의장, 이상진 국가기록원장 등 국내외 귀빈과 기록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하이라이트 영상과 서울선언문 낭독, 차기 개최지(아랍에미리트) 소개, 환송사 순으로 진행된다.

역대총회 최초로 채택되는 서울선언문에는 △정보자원으로서 기록의 중요성 재인식 △디지털 기록관리 관련 정책개발 △ 지속가능한 재정 확충 및 인력양성 △국제기구의 기록관련 정책권고 준수 △국제적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이번 총회는 전세계 114개국 2049명이 참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으며 256편(59개국)의 논문이 발표됐다.
김성렬 차관은 "2016세계기록총회는 폭 넓은 정보교류와 소통을 통해 세계기록인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세계 각국의 기록관리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pjy1@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