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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한국, 중국 꺾고 U-18 아시아 청소년선수권 4강 진출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6-08-29 08:59 송고
18세 이하 남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조별예선 중국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News1
18세 이하 남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조별예선 중국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News1

한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18세 이하 아시아선수권 조별예선에서 중국을 꺾고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29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남자청소년선수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중국을 43-24로 제압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한국은 이날 전반을 20-9로 마칠 정도로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에도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펼친 한국은 19점 차의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2연승을 거뒀고, 중국은 2연패에 빠졌다.

한국은 박세웅(전북제일고)이 10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강탄(정석항공과학고)이 5골로 힘을 보탰다.

장인익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한대로 속공과 세트 플레이를 잘 소화해 경기가 손쉽게 풀렸다"고 말했다.
4강행을 확정한 한국은 내달 1일 B조 1위 자리를 놓고 카타르(1승)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같은 조에 속했던 이란이 불참하면서 조별리그 3경기만 갖는다.

9개 국가가 경쟁하는 이번 대회 1~3위에게는 내년 세계남자청소년선수권 출전권이 주어진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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