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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통대 유아특수교육과 폐과 신청 ‘유보’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016-08-25 11:56 송고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News1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News1

교육부가 한국교통대의 유아특수교육과 폐과 신청을 유보하기로했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6월 한국교통대가 제출한 2018년도 유아특수교육과 폐과 신청을 유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아특수교육과는 2018년도까지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교통대의 내년도 교원양성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도 유아특수교육과 인원감축 또는  폐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유아특수교육과를 보유하고 있는 국립대는 교통대가 유일하고 지금까지 교원양성기관 평가를 받아보지 않았다는 부분 등을 고려해 잠정적으로 유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통대는 지난 6월 대학구조조정 차원에서 유아특수교육과 정원을 다른 학과로 배분하는 폐과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이에 유아특수교육과 학생들과 교수들은 수업거부와, 행정심판을 제기하는 등 크게 반발해왔다.


vin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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