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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학생해외연수 귀국보고회 개최

(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 2016-08-18 15:36 송고
충북 진천군이 추진한 학생해외연수 귀국보고회가 1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옥동초 이온유 학생이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진천군청 제공)© News1
충북 진천군이 추진한 학생해외연수 귀국보고회가 1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옥동초 이온유 학생이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진천군청 제공)© News1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충북 진천군이 추진한 학생해외연수 귀국보고회가 1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생 14명과 중학생 14명 등이 지난 7월17일부터 8월6일까지 미국에서 어학연수와 선진국 문화체험을 했다.
연수단은 이 기간 캘리포니아 얼바인 대학에서 영어·수학·과학수업과 스포츠 캠프 등에 참여했다.

연수과정과 함께 영어도서를 읽거나 에세이 작성 등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했다.

주말에는 오렌지카운티 최초의 리차드리 한인판사 초대로 현지 법원을 견학했고, 한인들의 역할과 성장과정도 배웠다.
귀국보고회에서 이온유(옥동초 6) 학생은 “연수기간 느끼고 배웠던 것은 나 자신의 앞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창의적인 생각과 열정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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