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이 추진한 학생해외연수 귀국보고회가 1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옥동초 이온유 학생이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진천군청 제공)© News1 |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충북 진천군이 추진한 학생해외연수 귀국보고회가 1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생 14명과 중학생 14명 등이 지난 7월17일부터 8월6일까지 미국에서 어학연수와 선진국 문화체험을 했다.연수단은 이 기간 캘리포니아 얼바인 대학에서 영어·수학·과학수업과 스포츠 캠프 등에 참여했다.
연수과정과 함께 영어도서를 읽거나 에세이 작성 등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했다.
주말에는 오렌지카운티 최초의 리차드리 한인판사 초대로 현지 법원을 견학했고, 한인들의 역할과 성장과정도 배웠다.귀국보고회에서 이온유(옥동초 6) 학생은 “연수기간 느끼고 배웠던 것은 나 자신의 앞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창의적인 생각과 열정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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