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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맞은 한국은 현재 서울 전역에서 관광객 수요를 목적으로 호텔 공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내 산업 종사자들의 전반적인 호텔 관련 정보 및 전망에 대한 수요가 함께 증가하는 가운데,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 최초 호텔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6 호텔페어가 개최된다.

㈜이상네트웍스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관광호텔업위원회, 비즈니스호텔포럼, 한국컨시어지협회, 한국총주방장회, 셰프테이블, 한국호텔제과사협회, 한국조리기능인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양일간 Development Session과 Operations Session으로 전문 콘퍼런스도 함께 진행된다.8일 진행되는 Development Session에는 호텔 시장 동향 및 사업성 검토, 호텔 개발과 금융, 부티크 호텔과 비즈니스 호텔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10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특히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운 글로벌 디자인 그룹 Hirsch Bedner Associates(HBA)의 홍콩 지사장 Federico Masin이 직접 연사로 참가해 'The mutual impact of operations and design'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이목을 끈다. Seoulodge Hotels Ltd (500V)의 신석재 대표이사 ACCA (영국공인회계사)가 강의할 호텔 재무와 회계 역시 예정되어 있다.

9일 Operations Session에서는 브랜드 포지셔닝, 아웃소싱 시장, 식음조리 트렌드 및 홍보 마케팅을 다룬다. 호텔더디자이너스 프리미어의 백홍열 대표와 ㈜더디자이너스 그룹 장수진 이사가 '성공적인 디자인 호텔 운영전략'을 주제로 참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세계 최대 여행 정보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 역시 이번 호텔페어 콘퍼런스에 참여한다. 호텔 산업의 대표 온라인 마케팅 채널 트립어드바이저의 정제욱 부장이 들려주는 '호텔이 TripAdvisor를 100% 활용하는 방법'은 사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목해야 할 또다른 점은 바로 'Hotel Trend Showroom'으로 50년 전통의 호텔 디자인을 전문으로한 Hirsch Bedner Associates(HBA)가 이번 호텔 페어를 기회로 새로운 Localization을 시도하기 때문. HBA는 그 산하 브랜드인 studio hba와 함께 럭셔리 디자인에서 버짓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호텔 디자인의 다양한 분야를 현지화하여 3개의 룸 디자인을 선보인다. △아시아 고유의 정적이고 편안한 공간에 섬세한 디테일을 더한 Luxury Guestroom – Modern Courtyard House, △강한 색채의 대비나 볼륨의 디테일을 통해 더욱 여성적인 면을 강조한 Stylish Guestroom – Bespoke Fashion for Girly & Sweet, △다양한 선 작업과 색채 작업으로 기하학적인 형태로 잘 스타일링된 Budget Guestroom – Bespoke Fashion for Hip & Geometry이 준비된다.

호텔페어 주최사인 ㈜이상네트웍스 관계자는 “호텔페어는 호텔 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준비 중에 있다"며 "호텔 산업 관계자들과 유관 협단체에서 보내주는 많은 지지와 관심으로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6 호텔페어는 현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및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사무국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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