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소설 ‘해질 무렵’이 불어, 황동규 시집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가 독어, 송찬호 시집 ‘분홍 나막신’이 일본어, 정지용 시집 ‘향수’가 베트남어, 황동규 ‘황동규 시선집’이 몽골어로 제작된다.
선정 기준은 지원자의 번역 능력과 실적을 우선으로 삼았고 한국문학 작품으로서의 문학사적 가치와 미학적 완성도를 중요하게 살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이 작품들을 번역하는 지원대상자는 대산문학상 번역상을 받은 불어권의 최미경·장 노엘 주테, 정은진·자크 바틸리요를 비롯해 독어권의 이기향·카롤린 리터 등 공역을 통해 각 언어권에서 활발하게 번역하는 중견 번역가와 영어권의 이예원, 이탈리아어의 스테파노 버지아, 몽골어의 엥흐볼러르, 페르시아어의 파터네 누리 등 신진 번역가들이 선정됐다.
선정자들에 대한 지원증서 수여식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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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황석영·황정은·황동규·송찬호·신달자등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18편이 외국어로 번역돼 소개된다.
대산문화재단은 총 2억여원이 지원되는 올해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대상으로 황정은의 소설 ‘계속해보겠습니다’와 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 등 18편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속해보겠습니다’는 영어·불어·일본어·중국어·이탈리아어·페르시아어 등 총 6개국어로 번역되고 ‘소년이 온다’는 독일어로 번역된다. 김애란 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과 김연수 소설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신달자 시집 ‘종이’, 신석정 ‘신석정의 시’는 영어로 번역된다.
김재엽의 희곡 ‘알리바이 연대기’와 오세영 시집 ‘시간의 쪽배’는 중국어로, 황석영 소설 ‘해질 무렵’은 불어로 번역될 예정이다. 황동규 시집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가 독어, 송찬호 시집 ‘분홍 나막신’이 일본어, 정지용 시집 ‘향수’가 베트남어, 황동규 ‘황동규 시선집’이 몽골어로 번역된다.
번역가는 불어권에선 최미경·장 노엘 주테, 정은진·자크 바틸리요 등의 공동번역자들이 선정됐다. 또 독어권에서는 이기향·카롤린 리터 등 중견 공동 번역가들, 영어권에서는 이예원, 이탈리아어의 스테파노 버지아, 몽골어의 엥흐볼러르, 페르시아어의 파터네 누리 등이 선정됐다.
황석영 소설 ‘해질 무렵’이 불어, 황동규 시집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가 독어, 송찬호 시집 ‘분홍 나막신’이 일본어, 정지용 시집 ‘향수’가 베트남어, 황동규 ‘황동규 시선집’이 몽골어로 제작된다.
선정 기준은 지원자의 번역 능력과 실적을 우선으로 삼았고 한국문학 작품으로서의 문학사적 가치와 미학적 완성도를 중요하게 살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이 작품들을 번역하는 지원대상자는 대산문학상 번역상을 받은 불어권의 최미경·장 노엘 주테, 정은진·자크 바틸리요를 비롯해 독어권의 이기향·카롤린 리터 등 공역을 통해 각 언어권에서 활발하게 번역하는 중견 번역가와 영어권의 이예원, 이탈리아어의 스테파노 버지아, 몽골어의 엥흐볼러르, 페르시아어의 파터네 누리 등 신진 번역가들이 선정됐다.
선정자들에 대한 지원증서 수여식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3층 교보컨벤션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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