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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 평균값 4주 연속 하락…리터당 1431원

서울 1534.9원…다음주도 가격 하락 전망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2016-07-30 10:00 송고
서울 시내 한 주유소의 유가정보 게시판. 2016.5.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제품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주(24~30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5.7원 내린 1431원/ℓ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4원 하락한 1223.8원/ℓ이다.
주간 판매가격 기준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6월 다섯째주 이후 4주 연속 하락, 경유 판매가격은 7월 첫째주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9원 하락한 1534.9원/ℓ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03.9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은 전남 광주로 전주 대비 7.6원 내린 1408.1원/ℓ을 기록했다. 서울보다 리터당 126.8원 가격이 낮다.

상표별 휘발유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알뜰주유소로 전주 대비 7.5원 내린 1392.6원/ℓ을 나타냈다. 경유는 같은기간 6원 내린 1185.5/ℓ원이다.
최고가 상표는 SK주유소로 전주 대비 5.7원 내린 1451.7원/ℓ을 기록했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35.4원 내린 1287.6원/ℓ이다. 경유는 같은 기간 32.2원 하락한 1106.7원/ℓ이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주요국 증시 하락, 미 석유재고 증가 등으로 내려가고 있다"며 "국내유가 역시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i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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