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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6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선정

(익산=뉴스1) 박아론 기자 | 2016-07-19 11:53 송고
익산시가 '2016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셉테드, CPTED)' 역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은 법무부가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와 함께 2014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공공디자인 초기단계에서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도입하고, 주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범죄 예방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올해는 전북 익산시 신동을 포함해 전국 12개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법무부로부터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신동 일대 범죄환경 개선을 위해 CCTV, 보안등, 방범시설물, 안전벨, 골목길 환경개선 등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주민참여형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경관과 공공디자인을 조성하고, 범죄예방환경 디자인 구축을 위해 법무부, 국책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형사정책연구원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며 "신동 일대를 밝고 안전하고 걷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ahron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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