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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사망자 경북· 경남· 경기· 전남· 서울 順으로 많아

(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2016-07-19 08:14 송고
사진자료/뉴스1 DB © News1
사진자료/뉴스1 DB © News1

지난 15년간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경북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건국대 환경공학과 선우영 교수팀이 한국방재학회에 보고한 논문에 따르면 경북의 폭염 사망자수가 5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46명, 경기 37명, 전남 34명, 서울 30명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1998년부터 2012년까지 15년간 폭염사망자를 연도별·월별·지역별로 분석한 연구결과다.

포항·경주·청송 등은 폭염일수가 길었지만 사망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경남 고성, 전남 영암·신안 등은 폭염일수는 짧았으나 사망률은 높게 나타났다.

폭염 특보가 가장 잦은 곳은 대구 동구, 폭염주의보가 가장 자주 내린 지자체는 경남 합천(347일)과 대구 동구(340일), 경남 밀양(296일)로 조사됐다.
대구 동구(99일)와 경남 합천(94일), 경남 밀양(89일)은 폭염 경보도 가장 많이 내려졌다.


ssana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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