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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아토피 줄기세포藥’ 임상 속도

식약처, 임상2상 후기 진입 승인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2016-07-14 15:32 송고
강경선 대표. © News1
바이오벤처기업 강스템바이오텍(대표 강경선)이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날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로 개발 중인 ‘퓨어스템-에이디주’에 대해 임상2b상(후기) 진입을 승인받았다.
퓨어스템-에이디주는 제대혈 유래 동종 줄기세포치료제로 지난해 대웅제약에 판권이 이전됐다.

이번 임상2b상 연구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전남대병원에서 중증의 난치성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 제품에 대해 오는 2017년 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퓨어스템은 강스템바이오텍의 줄기세포 분리·배양 원천기술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통칭한다. 퓨어스템-에이디주를 포함해 퓨어스템-시디주(크론병, 임상1/2a상), 퓨어스템-알에이주(류마티스관절염, 임상1상) 등이 연구 중에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현직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인 강 대표가 지난 2010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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