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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자력공급국그룹(NSG) 총회, 서울서 20~24일 개최

(서울=뉴스1) 황라현 기자 | 2016-06-16 15:14 송고
© News1 안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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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원자력공급국그룹(NSG: Nuclear Suppliers Group) 총회가 오는 20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제26차 원자력공급국그룹(NSG)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자력공급국그룹은 원자력 관련 물품 및 기술의 수출을 통제해 핵확산을 방지하고자 1978년 설립된 협의체로, 회원국들은 매년 총회를 열어 지침 이행에 관한 사안을 심의·결정한다.

이번 회의에는 48개 회원국에서 약 300명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번 총회 개최를 맞아 23일 특별 연설을 한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2003년 부산 총회 이후 13년 만에 개최하는 것으로서 국제 비확산 체제 강화를 선도하는 우리의 위상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greena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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