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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당선자 “세월호 문제를 제1의제로 해야”

(전북=뉴스1) 박아론 기자 | 2016-05-26 20:34 송고
26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교에서 열린 도민과 함께하는 세월호 특별법 개정 전북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한 김광수 국민의당 전주갑 당선자가 패널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2016.5.26/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26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교에서 열린 도민과 함께하는 세월호 특별법 개정 전북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한 김광수 국민의당 전주갑 당선자가 패널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2016.5.26/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김광수 국민의당 제20회 국회의원 당선자는 26일 "세월호 문제를 제1의제로 논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1층에서 전북도민 및 대학생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국회의원 간담회 about 세월호특별법 개정' 자리에서 김 당선자는 이같이 밝혔다.
김 당선자는 "오늘 6시30분 원내 대표단 회의에 참석하고 왔는데, 국민의당 내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중요문제로 생각하고 잇고, 그 중에서도 세월호와 최근 불거진 가습기 살균제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국가에 의한 세월호의 증거인멸 등의 문제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 내에서는 현 구조 아래서 정상적인, 제대로 된 세월호 조사가 이뤄질 수 없다는 부분도 인지하며 이 부분에 대한 문제 해결에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6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교에서 열린 도민과 함께하는 세월호 특별법 개정 전북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한 김광수 국민의당 전주갑 당선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2016.5.26/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26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교에서 열린 도민과 함께하는 세월호 특별법 개정 전북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한 김광수 국민의당 전주갑 당선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2016.5.26/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이어 "5월 30일부터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되고, 정상적으로 라면 6월 7일 안팎으로 국회가 열려 의장 선출부터 상임위 구성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일들을 생각한다면 6월 안에 처리해야 할 세월호 문제가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가능한한 빨리, 국회 정상화에 힘을 모아 세월호 문제가 제1 의제로 논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4월13총선 때 국민들의 지지로 여소야대를 만들어 줬고, 국가에 대한 각종 의혹을 풀 기회를 마련해 줬기 때문에 국민의당이 캐스팅보터가 아닌 양당을 끌고가며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가운데 중요한 논의 사항들이 시의적절하게 논의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ahron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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