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신임 한국임상암학회 회장© News1

분당서울대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이종석 교수가 한국임상암학회(KACO, Korean Association for Clinical Oncology) 제 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1년이며 다음 달부터 직무를 수행한다. 한국임상암학회는 임상종양학에 관한 지식 증진 및 임상종양 의사간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해 암환자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05년 창립됐다.

이 신임 회장은 항암신약의 임상시험과 임상종양학 분야에 대한 학문 교류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암환자의 맞춤 치료를 위한 다학제 치료 시스템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종석 신임회장은 “종양내과학을 비롯, 우리나라 임상종양학은 탁월한 연구 성과와 진료 질 향상 등을 통해 짧은 기간에 큰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활발한 연구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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