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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용화산에 안테나숍 제1호점 개장

산촌생태마을 청정먹거리 등 판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16-05-17 11:04 송고
용화산휴양림 © News1
용화산휴양림 © News1

국립자연휴양림에 산촌생태마을의 청정 먹거리와 숙박시설, 체험프로그램을 사고 파는 장터가 열린다.

17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18일 강원도 춘천 용화산자연휴양림에 ‘안테나숍’ 1호점을 개장한다. 
산림분야 6차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6차 산업은 농·임업 등 농·산촌 자원(1차)과 농·임산물 가공, 외식, 유통, 관광·레저 등 2,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상품과 시장을 창출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휴양림 이용고객은 산촌생태마을의 청정 먹거리와 숙박시설, 체험프로그램을 휴양림 내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주요 판매 상품은 산촌생태마을에서 생산하는 더덕, 도라지, 콩 등 1차 생산품과 고춧가루, 들기름, 고추장 등 2차 가공품, 숙박시설과 체험프로그램 등 3차 상품이다. 개장을 기념해 31일까지 모든 구매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안테나숍을 통해 산촌생태마을의 숙박시설과 체험프로그램 구매 시 상시 20%의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산촌생태마을 이용객이 용화산자연휴양림의 산림문화 프로그램 이용 시 휴양림의 입장료도 면제된다.

국립휴양림관리소는 이날 개장에 앞서 산촌생태마을인 강원도 고성리 용화산양통마을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상품 판매를 개시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안테나숍을 산촌생태마을의 청정 먹거리와 숙박․체험프로그램을 연결해 주는 거점으로 활용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안테나숍(antenna shop)은 6차 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성향과 반응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제품기획과 생산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일종의 테스트 공간이다. 이번 안테나숍은 내년 5월 17일까지 1년간 시범 운영 후 확대할 계획이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촌생태마을과의 정부3.0 민관 협업을 통해 산촌마을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날 마을 진입로에 영산홍 1000그루를 식재하고, 주변 정화활동 등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pcs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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