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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안풀려서"…주차차량 5대 파손한 40대

(대전=뉴스1) 이인희 기자 | 2016-05-03 11:29 송고 | 2016-05-03 17:24 최종수정
대전둔산경찰서 전경 © News1
대전둔산경찰서 전경 © News1

대전둔산경찰서는 3일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주차된 차량을 연쇄적으로 파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임모씨(42)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시께 서구 월평동 일대에서 주차돼있던 승용차 4대의 유리와 오토바이 1대를 돌과 차량용 공구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다.
조사 결과 임씨는 피해차량 소유주들과 특별한 원한관계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임씨는 일용노동직으로 일하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다 우발적으로 자신의 주거지 인근의 차량을 파손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leeih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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